딸기가 좋아, 쵸코가 좋아? 행복한 고민을 안겨주는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GS마트), 전국 각지의 테마파크 및 백화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특별한 아이스크림을
이제 보다 더 가까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프리미엄 구슬 아이스크림,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의 신제품 두가지가 4월 초부터 훼미리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예리한 소비자에겐 새로울 것 없는 소식일 수도 있겠다. 미니멜츠가 훼미리마트에 입점한 것은 이미 오래 된 일이다.
그러나 이번엔 좀 더 특별하다.
전국 훼미리마트 중 300여개 점포에 입점했던 것을 대폭 확대해 전국 4000여개 점포에서 판매를 개시하게 됐고,
또 새로운 기술력으로 만든 새로운 맛 2가지를 훼미리마트 한정으로 발매한다.
‘딸기가 좋아’ ‘쵸코가 좋아’란 귀여운 네이밍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두 가지 구슬아이스크림을 만나보자.
새로 런칭한 ‘딸기가 좋아’와 ‘쵸코가 좋아’의 제품 외관.
‘딸기가 좋아’란 이름에 걸맞게 쌈지의 오리지널캐릭터 ‘딸기’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제품 측면부. 훼미리마트 전용 상품이란 뜻인 ‘해미리’로고가 있다.
구슬아이스크림은 보관을 잘못하면 녹아버려 특유의 모양과 제형을 잃기 때문에 상태 유지가 중요하다.
구매 전 측면부의 투명창으로 제품 모양, 색, 상태 등을 확인해볼 수 있게 만들었다.
제품 뚜껑 안에 먹기 편하도록 스푼이 내장되어있다.
뚜껑을 열어보면 아이스크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닐포장이 되어있다.
먼저 ‘딸기가 좋아’부터 살펴보겠다.
이름과 패키지에서 느껴지는 상큼한 딸기 아이스크림에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크리미한 치즈 아이스크림을 같이 담은 제품이다.
상큼한 딸기향과 더불어 부드러운 치즈맛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패키지가 귀여운 이미지라 아이들이나 먹을법한 먹을거리라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프리미엄급이었다.
특히, 풍부한 치즈맛이 인상깊었다. 고급 아이스크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우유의 풍미 역시 맛을 더한다.
유달리 깊은 맛이 인상적이라 비결을 알아봤더니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정교한 공법을 활용해 재료의 맛을 최상으로 살려내는 것."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아무리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해도 공법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원료도 중요하지만 그를 만드는 공법 역시 매우 중요하다.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은 공기함량 0%로, 잡맛이 없어 좋은 원재료의 풍미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기대주인 ‘쵸코가 좋아’.
코코아색의 쵸콜렛 구슬 아이스크림과 하얀 바닐라맛 구슬 아이스크림이 함께 담긴 제품이다.
너무 달지 않은 초콜렛맛에 부드러운 바닐라가 섞여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만한 맛이다.
‘딸기가 좋아’가 크리미한 치즈에 딸기를 더한 새로운 맛이라면
‘쵸코가 좋아’는 누구나가 좋아하며 익숙한, 대중적이고 클래식한 풍미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런칭한 '딸기가 좋아'와 '쵸코가 좋아'가 기존의 미니멜츠와 달리 개선된 점 또 하나!
바로 녹는 점이 낮아지도록해 천천히 녹게 만드는 '슬로우멜츠'공법이다.
기존의 구슬 아이스크림은 특유의 구슬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온도유지하는게 까다로웠다.
때문에 보관과 유통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새로 탄생한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 시리즈는 이 점을 보완해 좀 더 낮은 온도에서도 보관할 수 있으며 빨리 녹지 않도록 개선했다.
블로터 역시 지인과 대화하며 천천히 아이스크림을 먹는 중에도 거의 녹지 않고
본 구슬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회 제공량(1컵) 기준으로 '딸기가 좋아'가 83칼로리, '쵸코가 좋아'가 66칼로리.
녹는 온도 뿐 아니라 칼로리까지 낮춘 착한 아이스크림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들에 비해 낮은 칼로리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