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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멜츠

에버랜드에서 미니멜츠와 가을을 즐기다

 

할로윈 분위기 가득! 에버랜드에서 미니멜츠와 가을을 즐기다.

 

 

 

 

 

올 여름에 가보고, 에버랜드는 올 해 들어 두번째!
지난 번에는 여름이었는데 이번은 늦가을의 할로윈 분위기가 가득이었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에버랜드는 10월이 할로윈이죠^^ 에버랜드 곳곳이 호박으로 장식되어있어요.
평소의 에버랜드에 호박이 더해졌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 사는....

 

 

 

 

당연히 사진도 찍어야죠!
중앙의 저 나무 근처의 사진 스팟은 한번도 빈걸 본적이 없네요.
늘 사진찍으려고 대기하는 사람들로 한가득.
저도 찍고싶었으나 참았습니다...............
가을 소풍을 온 유치원생, 학생들이 참 많았어요! 아, 그리고 외국인 단체관광객도요!

 


 

파란 가을 하늘~
날씨가 조금 흐린 편이었는데도 가을하늘은 푸르고 청명하군요~!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
 

 

 

호러 빌리지.
할로윈을 맞이해서 한층 더 화려하게 꾸며진 호러빌리지!
여기에 미니멜츠의 부스가 평소와 다르다고해서 찾아봤답니다!

 

 

 

학생들이 몰려있는 '아이스크림' 부스가 보이네요!
에버랜드에서는 아이스크림 부스는 미니멜츠랍니다.
에버랜드에서 구슬아이스크림이 드시고싶을때는 '아이스크림'부스를 찾으시면 되요!

 

 

오...........할로윈이네요
할로윈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해골이 부스 위에 가득ㅋㅋㅋ
역시 할로윈은 이런 장식이 좀 있어줘야 느낌이 팍팍 사는거 같아요.
구슬아이스크림 부스도 평범해보이지 않는 느낌?
요새 에버랜드가 할로윈 시즌이라 그런지 요 호러빌리지에 제일 사람들이 많았던거같아요. 북적북적!
 

 

손님들도 북적북적!
위의 해골덕분일까요ㅋㅋ   꼬마손님들이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어요!
슬쩍 들으니 인기는 바나나스플릿이 제일이었던...

 

 

왠지 귀여워서 사고싶었던 호러빌리지의 할로윈 아이템들!
호러빌리지는 너무 과하지도 않고 애들이나 어른이나 모두 할로윈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호러빌리지를 지나 회전목마를 지나 어린이 놀이기구가 모여있는 쪽으로 가는 길에도 미니멜츠 부스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도 취해주셨다는^^
부끄러워하셔서 사진은 작게~작게>.<

 

 

 

미니멜츠 싱글컵은 2,700원! 콤보컵은 3,500원이구요.
에버랜드에서는 패션레인보우, 더블초코, 바나나스플릿, 레몬라임의 4가지 맛을 만날 수 있답니다^^
 

 

 

어린이 놀이기구랑 분수랑 모여있는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미니멜츠 부스가 있어요!

 

 

아까의 나무부스랑은 또 느낌이 다르죠?
부스가 있는 곳의 테마에 맞춰서 조금씩 부스의 느낌이 다르답니다!
요기는 어린이 놀이기구가 많은 곳이라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 아까 광장쪽은 나무 느낌이었죠.
 

 

 

 

 

지구마을에서도 미니멜츠를 만날 수 있어요^^
이 날 날씨가 좀 흐린 편이었는데도 가족단위, 학생들, 연인들, 친구들 등 손님이 꽤 많았어요.
에버랜드는 야외에 있다보니 탁 트인 느낌이 있어서 가을을 만끽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군데군데 다 단풍이고!

 

 

 

 

 

바이킹과 지금은 운행을 안하는 독수리요새 쪽에도 미니멜츠!
에버랜드에서는 '아이스크림'이란 이름의 부스는 전부 미니멜츠라고 생각하심 되요!


그나저나 독수리요새...저 대학교 다닐 때 갔었는데(..) 그게 몇 년 전이지...-,-;;;
대학교 1학년때 생긴지 얼마안된 독수리요새 타러왔다고하니 동행이 '그럼 연배가............' 흠흠^^
아무튼 이거도 다른걸로 바꾸거나 뭐 그런 얘기가 있던데 타지는 못했지만 없어지기전에 보니 좋군요^^

 

 

 

TUCKER를 지나서 내려가는 쪽에서 미니멜츠 부스가!
위쪽의 놀이기구가 있는 쪽에서 2~3개의 미니멜츠 부스를 만날 수 있답니다.

 

 

오후 5시 50분에 퍼레이드가 있다고해서 요기 보이는 중앙 광장에서 얌전히 대기!
퍼레이드 보는거 좋아하거든요^^ 저녁이 되니까 날이 좀 쌀쌀한데도 역시 퍼레이드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중간에 춤도 가르쳐주고(..) 뭐 저는 사진찍겠다고 따라하진 못했지만요^^
늘 퍼레이드 구경하면서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앞에 나와서 막 춤 가르쳐주고 코멘트하는 분들...ㄷㄷ능청스럽게 너무 잘한다는^^

 

 

 

 

 

마지막은 할로윈 퍼레이드로 마무리!
10월말이면 할로윈이라 거의 끝이지만^^
가을이 가기 전에 다녀오니 좋더라구요! 역시 할로윈은 분위기가 짱!
할로윈으로 가득찬 에버랜드에서 평소와 다른 미니멜츠의 해골부스도 만나보세요~~

 

 

 


 

대구 이월드에서 만난 미니멜츠!

  

 

 

 

미니멜츠로 서울-서울근교에 이어 이제 제가 지방에도 진출을!!!
이번에는 대구에 다녀왔어요! 외갓집이 구미라서 대구는 어릴 때 자주 갔는데 다 커서 혼자 기차타고 가니 신기하더라구요.

 

대구 이월드, 예전에는 우방랜드라는 이름이었어요!
우방랜드일 때도 와본적이 있답니다ㅋㅋ근데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은 잘 안나요.
아무튼 지금은 이월드로 이름을 바꿔서 안의 시설도 좀 바뀌어서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차를 타고와서 몰랐는데 택시로 오니 시내 한가운데에 놀이동산이 있어서 신선! 롯데월드의 대구버젼같은 느낌이었어요ㅋㅋ
뭐 잠실보다야 한적한 동네같았지만 지하철과 시내 버스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는ㅋㅋ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화이트발란스 조정을 했는데 사진이 빛이 너무 쎄서 막 날아가고.......

 

 

 

이 날 날씨도 정말 좋고, 소풍 온 학생들이 참 많았어요!
요새가 소풍 시즌인걸 실감하고 왔다는ㅋㅋㅋ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이 가득!
안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미니멜츠가 보이면 사진을 찍었답니다
아무래도 놀이동산이다보니 야외부스가 대부분이었어요.
실내도 여러곳 있는데 놀이동산이니까 당연 야외로 찍어줘야겠다싶어서ㅋㅋ사진은 대부분이 야외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미니멜츠 부스 발견!
사진에서만 봐도 햇빛이 쨍쨍하죠?오후가 되니 꽤 덥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든 학생들이 많았어요ㅋㅋ이 때가 오후 2시쯤? 딱 점심먹고 좀 놀다가 후식 먹을 시간ㅋㅋ
 

 

 

패션레인보우, 더블초코렛, 코튼캔디, 바나나스플릿
여기 이월드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멜츠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4가지 종류랍니다.
제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템 위주로 있더라구요.
저는 예전에는 바나나스플릿이 좋았는데 요새는 패션레인보우가 좋더라구요...상큼하고 칼로리도 낮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들이 여기저기

 

 

 

 

이월드는 규모가 작다고는해도 있을건 다있고...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조경이 잘되어있는 느낌? 시내 한복판이라 이런 공원같은 분위기가 더해진게 더 좋게보였다는ㅋㅋ
밤에는 데이트코스로도 인기라고 해요^^
 

 

 

요기 알라딘 앞에도 미니멜츠가 보이고...........^^
 

 

여기는 메인 광장이에요!
요즘 이월드의 테마는 코코몽이라고해요.
코코몽 아시나요? 저는 사촌동생땜에 알고있는데ㅋㅋ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에요.
원숭이처럼 생겼는데 이해는 안되지만 소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메인광장에 이런 거대코코몽이 있어요ㅋㅋㅋ
물론 이런 곳은 사진스팟이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생들이 줄서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아무리봐도 왜 소세지인지는 모르겠어요.......orz)

 

 

 

 

메인광장에 있는 카페테리아!
학생 단체는 돈까스가 1700원이라는건가요?와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막 지난 다음이라 카페테리아는 한산했는데요.
이 메인 광장에 있는 카페테리아 안에서도 미니멜츠를 만날 수 있답니다^^

 

 

 

완제품으로 만날 수 있는데요, 맛은 다른 부스들과 마찬가지로 4가지 맛 중에 선택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이 이월드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곳 중 하나인 들판?ㅋㅋㅋㅋㅋ뭐라고 불러야하나요.
메인광장에서 뒤쪽으로 들어가니 꽃을 심어놓은 들판이 있더라구요. 물론 들판이라 할 정도로 넓은건 아니지만ㅋㅋ
시내 한복판이잖아요. 이정도면 충분 넓고 기분내기 딱 좋은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코스모스가 다 피지 않아서 좀 아쉽긴 했지만 너무 예쁘지않나요!!!
학생들도 그렇고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고 있었다는ㅋㅋㅋㅋㅋ
시간이 있었음 저기 원두막 같은데서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싶었는데 좀 아쉽ㅋㅋ
널찍하게 펼쳐진 풍경을 보니 기분도 좋고 탁 트인 느낌ㅋㅋㅋ
시내에서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았어요^^ 코스모스가 다 피면 훨씬 예쁠거 같아요.
 

 

 

아이들은 열심히 바이킹도 타고, 탬버린같이 생긴...그거뭐죠-,-;그런거도 타고...
제가 놀이기구를 잘 못타서(..)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좀 액티브해보이는 놀이기구에는 대기줄이 꽉꽉!
역시 아이들은 생기발랄해요......ㅋㅋ파워를 따라갈수가 없어요ㅋㅋ
 

 

 

이월드 안의 또 하나의 명물인 83타워!
앞쪽에 꽃으로 하트 표시한거 너무 예쁘지 않나요^^

 

 

 

 

83타워에 올라가는 계단 앞쪽에서도 미니멜츠가!
여기는 근처에 놀이기구가 많아서인지 놀이기구를 타고 내린 아이들이 많이 찾더라구요.
 

 

 

83타워
저기 위에는 전망대 겸 레스토랑도 있다고해요! 대구의 인기 데이트코스라고 안내해주시는 분이ㅋㅋ
시내 한가운데에 있다보니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대구시내 전경이 다 보인다고해요.
레스토랑은 조금씩 조금씩 돌아서 40분? 1시간 정도면 한바퀴를 돈다고해요. 가만히 앉아서 대구시내를 구경할 수 있다는 이야기!

 

 

 

손잡고 내려오는거 너무 귀여워요

 

 

계단을 올라가보면 요런 것도 있고....역시나 그 앞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이 대기 중ㅋㅋ


 

 

조금 더 올라가면 83타워 건물이 나와요!
맨 위의 전망대뿐 아니라 안에 전시장도 있고 아이스링크도 있어서 즐길거리가 나름 깨알같은 곳이에요^^
 

 

 

밖은 엄청 더웠는데, 역시 아이스링크는 시원하더라구요ㅠㅠ
내가 들어가서 놀고싶었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옆에서는 83타워 매직아트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매직아트 아시죠? 위치를 잘잡아서 매직아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내가 그 사진 속 주인공처럼 보이는!ㅋㅋ
저도 좀 찍고싶었으나...취재차 들른거라 그냥 맛보기로 안에 분위기만 찍어봤어요^^
학생들은 재밌게 찍고 놀더라구요ㅋㅋ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듯!

 

 

 

 

 

안은 이런 분위기.........꽤 넓더라구요.
재미난 사진도 많았고...찍어가면 나중에 좋은 추억거리일듯ㅋㅋ
여담이지만, 학생들 소풍인데 데세랄 든 학생들이 진짜 많더라구요ㄷㄷ심지어 내 카메라보다 10배쯤은 좋아(..)
남는건 사진이라는 진리를 빨리 깨우친 아이들......아 부모님인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타워 안에 있는 카페에서도 미니멜츠를 만날 수 있어요!
여기는 와플도 팔고, 커피도 팔고..간단한 간식거리가 꽤 많더라구요^^
아래는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한데 비교적 한산하고 시원해서 여유있게 앉아서 커피한잔하기 좋았답니다.
전망대도 올라가볼까하다가...야경이 멋있을거같아서 아쉽지만 패스!
다음번에 오면 저녁에 전망대에도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기자기한 놀이기구와 공연이 열리는 영타운 쪽의 스낵코너에서도 미니멜츠를 만날 수 있답니다^^
여기는 앞에 비해서 좀 덜 액티브한 공간이라 그런지 다들 느긋하게 쉬는 분위기 ㅋㅋ
 

 

 

미니멜츠 아이스크림과 함께 츄러스나 음료수같은 간식거리를 구입할 수 있어요.
이 날 날이 덥긴 더웠는지 계속 아이스크림 먹는 사람을 목격!!
하지만 카메라를 들이대지는 못했고ㅠㅠㅋㅋㅋㅋㅋㅋ
외국인들도 먹고있어서 신기했어요ㅋㅋㅋㅋㅋㅋ그것도 아저씨와 할아버지가ㅋㅋ
의외로 어른들이 단걸 참 좋아하신다는ㅋㅋ저도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는데 사진찍느라 정신없이 다녀서 아이스크림 사진이 아쉽게도 없네요;ㅅ;
오랜만에 바나니스플릿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역시ㅋㅋㅋ

 

 

 

이월드는 처음이었는데 아기자기하면서도 녹음이 잘 우거진
도심 속의 예쁜 놀이동산이라 좋았어요. 산책하기에도 좋고ㅋㅋ밤에 놀러오면 더 예쁠거같아요!
조명이 참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이월드에 놀러가시면 곳곳에 숨어있는 미니멜츠를 찾아보세요!


 

여수 엑스포의 미니멜츠 2

 

80여개의 전시실과 막강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이제 슬슬 방학시즌이 다가오면서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관람객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과연 어떤 행사인지, 또 어딜 둘러보면 좋을지 잘 모르겠단 분들을 위해! 지난 6월에 여수엑스포에 다녀온 미니멜츠 기자단이 미리 다녀왔습니다~
3대 글로벌 이벤트 : 월드컵, 올림픽, 세계박람회

 

 

여수 엑스포의 명물 '빅오쇼'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글로벌 이벤트인 세계 박람회!
스포츠로 하나되는 월드컵과 올림픽과 달리 세계 박람회는 인류문명의 성과와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전시, 토론의 장입니다.
그간 세계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상품이나 신기술이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졌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에펠탑(1889년 파리 박람회), 증기기관차(1851년 런던박람회), 텔레비전(1939년 뉴욕박람회) 등이 있습니다.

 

 

증기기관차와 에펠탑

 

이런 신기술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놀라운 자연 현상이나 인류 공동의 화제를 주제로 전시하기도 합니다.
2005년 아이치에서 열린 박람회에선 온전한 형태의 냉동맘모스가 첫 선을 보이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어요.


2012 여수 엑스포의 주제는 '해양'

 

 

2012 여구 세계 엑스포의 주제는 '해양'입니다.


현재의 해양환경을 이해하고, 더 건강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보존하자는 목적 아래
주체국인 한국과 세계 여러나라의 노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리에요.
지구의 표면 71%를 차지하는 바다는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세계 인구의 70%는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고(대도시는 대부분 큰 강이나 바다 근처죠?), 바다에서 나오는 자원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바다를 인류는 그간 너무 많이 괴롭혀왔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남획으로 파괴된 해양 환경은 인류의 삶 역시도 위협하고 있지요.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막상 실천하긴 어려운 이야기들이에요.

 

 

여수 세계 박람회는 바로 이것에 대해 토론하고, 그에 대한 노력과 반성에 대해 말하는 자리입니다.
바다의 생태계를 보존하고, 바다의 천연 자원을 개발하며, 바다와 걑이 공생해나가는 방법과 기술을 다양한 방식의 전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 활용, 해수 담수화 시스템 체험 등이 가능한 여수 세계 박람회장은 그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친환경 교과서에요.
그러니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은 꼭! 반드시! 가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즐길 거리도 아주 많아요! 요 부분은 추후에 써볼게요~)
즐겁고 신기한 친환경 해양 교과서!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여수엑스포는 해양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들을 만날 수 있는 커다란 친환경 해양교과서가 됩니다.
미니멜츠 기자단이 그 중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상적일 장소를 꼽아봤어요~

 


1. 스카이 타워 '복스 마리스'
버려진 시멘트 저장고 '사일로'를 예술적 공간으로 재활용한 건축물인 여수엑스포의 스카이타워 '복스 마리스'!
엑스포장 건물 중 가장 높아 어느곳에서든 잘 보입니다.

 

 

스카이타워 외부에는 뱃고동소리를 내는 커다란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으로 기네스 인증도 받았대요!
정말 소리가 멀리까지 퍼져서 엑스포장 바깥에서도 저 소리가 들릴 정도입니다~
무려 6km 밖에서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대요.

 

 

폐 사일로는 워낙 덩치가 커서 처치곤란인 산업폐기물인데, 이것을 아름다운 악기로 재탄생한 아이디어가 놀랍습니다.
스타이타워가 완성되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있었는데요
여수 시민들이 낸 아이디어를 모아 홍승표 한경대 교수가 구체화했고, 파이프 오르간의 명가인 독일의 헤이오르겔바우가 제작했답니다.
외부에서는 아름다운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들을 수 있고, 내부에서는 해수를 담수화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스카이트리!
즐겁게 보고 듣고 마셔보며 친환경 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어 인기도 많은 장소입니다.

 


2. 기후환경관

 

 

기후환경관에 들어가기 위해선 얇은 가디건은 필수!
남극 눈보라와 북극 빙하를 재현해놓은 전시실에서 영하 15도의 추위를 체험할 수 있거든요.

 

 

 

겨울철의 영하 15도도 제법 춥지만, 지금은 최고기온 27~33도를 오가는 한여름이잖아요.
더운 바깥에서 기다리다가 기후 환경관의 북극 빙하체험을 해보면 정말 깜짝! 놀라게 돼요.
잠시나마 더위를 싹~ 잊게 해주기 때문에 더위에 지쳐 힘이 빠져나갈 때 쯤 방문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어요.

 


3. 해양문명도시관


제가 가장 재밌었던 전시관을 딱! 하나 꼽자면 바로 여기입니다.
아쿠아리움이나 스카이타워에 비하면 쪼~끔 덜한 인기지만, 전 여기가 가장 설레고 재밌더라구요.
해양문명관과 해양도시관으로 이루어진 '해양문명도시관'은,
바다를 통해 발전해온 인류의 문명을 보여주는 과거와 바다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미래를 보여줍니다.
특히 제가 설렜던 건 해양도시관에서였는데요
수중주택 등 해양 에너지를 이용한 새로운 주택형태와 도시를 모형과 영상으로 보여줬어요.

 

 

친환경 해상도시 모형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수중주택 모형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나오던 것이 슬슬 현실화 되어가는 요즘, 2050년 즈음엔 수중주택도 상용화 될 수 있겠죠?
아침은 동해에서 일출을 보고 저녁은 지중해에서 와인 한 잔을 할 수 있는 삶! 상상만 해도 신나잖아요 +_+
전시관 뿐 아니라 곳곳에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요소들이 많아요. 대표적인게 '솔라트리'!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이 시설은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등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여수 세계 박람회엔 일반인을 상대로 한 즐길거리 외에도 기업이나 전문가들을 위한 학술 행사 일정도 계속 이어집니다.
국제 심포지엄 외에도 해양관련 포럼 및 학술대회와 총회가 있으니 이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 참관 가능해요.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 것도 특징인데요
4~10세 가량의 어린이들을 위해 바다를 주제로 한 학습체험과 함께하는 3D 입체퍼즐 만들기 프로그램과 '우당탕탕 아이쿠'가 나오는 어린이 뮤지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유아 및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교감하는 명품 체험전 '가루야 가루야'가 매일 상시 진행되고 있어요.

 

 

'가루야가루야' 체험 중인 어린이들 사진 : 위클리 공감
어린이 극장에서 진행하는 '가루야가루야'는 밀가루가 잔뜩 쌓인 '가루방'과 통밀이 가득한 '통밀방'에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저학년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정말 엄청난 인기를 끄는 곳입니다 :)
엑스포 기간 내내 매일매일 하루 15회 진행하니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에요.
중고등학생 이상부터는 작가들의 강연이나 교수특강 등과 함께 보다 깊이있는 체험을 추천합니다.
소설가 김훈, 사진작가 배병우, 산악인 엄홍길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구요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유명한 해양과학자 이상묵 교수의 특강 및 윤스코 청년 포럼 등도 여수엑스포와 함께 합니다!
이상, 여수엑스포에서 미니멜츠 기자단이었습니다!
 
참참. 미니멜츠 역시 여수엑스포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수엑스포장 내에 총 11개의 미니멜츠 판매대가 있어요~
곳곳에 있으니 언제든 시원 달콤한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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