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 숲을 찾았습니다.
막연하게 공원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찾으니 아트센터와 전망대로 가족, 연인, 친구끼리 찾기좋은 곳이었어요.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회, 콘서트 그리고 북카페와 전망대까지...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를 소개합니다^^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전경
아트센터 2층의 전면유리창으로 된 곳이 북카페인 카페드림이구요.
저 오른쪽에 보이는게 전망대입니다!

아트센터 곳곳에서 볼 수 있던 조형물들.
사진에는 다 담아오지 못했지만, 널찍한 공원의 여러곳에 가득 설치되어있었어요.

아트센터 1층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현재 진행 중인 콘서트와 전시회 안내입니다.
꽤 전시회나 콘서트가 바뀌는 곳이니 미리미리 체크를!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세종문화회관 회원으로 가입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매주 토.일요일에는 캐리커쳐도 해주는 모양이에요.
아래 장소를 보니 광화문 광장, 뚝섬유원지, 북서울 꿈의  숲,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선유도 공원이네요.
서울에서 나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에서는 다 하고 있습니다. 재료비는 1인 5천원이네요.

아트센터 2층에는 북카페인 카페드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망대를 둘러보고나서 다시 들러보기로하고.........^^

아이들이 앞에서 많이 사진찍던 조형물들^^
 

3층에서는 퍼포먼스홀과 콘서트홀이 있습니다.
콘서트도 꽤 다양하게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공연관람료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잘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지금 관심가는건 12월 21일부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입니다! 매일 다른 공연이라 미리 체크해두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전망대는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분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더라구요. 저도 비도 오고해서 엘리베이터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는거! 그리고 전망대는 오후 9시 30분까지 입장가능합니다. 이용시간도 체크체크!

아트센터 3층에서 밖으로 나오면 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
안내표시는 잘되어있는 편이라 좋았어요.
 

솔직히 무서웠던 실외 경사 엘리베이터(..)
3층이 전망대에요. 2층은 중식 레스토랑인 메이린입니다.
평일이라 그렇지 주말에는 예약안하면 자리가 없을 정도인 인기만점이라고 하네요^^

실외 경사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본격적으로 전망대 가는 길이!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북서울꿈의숲 12경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 보고싶었는데 비가 와서 시야가 좁다보니 그렇게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날이 맑은 날에 방문하시면 12개를 전부 다 찾아보는 것도!
 

실외 경사 엘리베이터에 이어 실내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내가 더 무섭더군요(..)
하지만 아이들은 무서워하지않았다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저 혼자 무서워서 벌벌 떨며 손잡이를 꽉 쥐고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린 뒤에 계단을 걸어올라가면 이렇게 전망홀 카페도 있구요.
좀 더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답니다!
 

전망대에서도 아이리스의 향기가^^;;;
한류 덕분에 놓치지아까운거라는건 알겠는데 너무 전망대 엘리베이터부터 아이리스가 계속 나오니까..좀;
드라마 컨텐츠가 아니어도 충분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는데말이죠..ㅋㅋ외국인관광객을 노린거겠지요.

탁트인 전망대의 풍경
평일이라 사람이 적어서 더 편하게 바깥풍경 보고 쉬기 좋았어요.
아래층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들고 올라온 분들도 많더라구요, 역시 높고 탁트인데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거같달까.
기분이 진정되죠ㅋㅋㅋ편안한 기분도 들고
 
그리고 이 전망대에서 내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금 신청받고 있답니다!!!!
근처 사시는 분은 신청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dfac.or.kr/front/index.asp) 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전망대를 뒤로하고 커피도 한 잔 마실겸 아까 봐두었던 카페드림에 가기위해 다시 아트센터 건물로 내려왔어요^^
아까 올라갈 땐 엄청 무서웠던 경사엘리베이터도 내려올 땐 그나마 좀 익숙해졌는지 덜 무섭더라구요^^;

CAFE DREAM

아트센터2층에 위치한 카페, 카페드림입니다!

책과 커피를 같이 즐길수 있는 카페에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넓고 탁트인데다 전면유리라서 채광도 좋고 전망도 좋은 카페에요.

그래서 평일인데도 많은손님들이 커피도 즐기고, 책도 읽고 그러시더라구요.

카페드림에있는 책들은 전부 기증 받은거라고해요.

지금도 책은 기증받고 있다고 하니 집에 있는 안보는 책을 기증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도 몇권 해볼까 싶었다는ㅋㅋㅋ집도 좁은데-,-

커피음료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갖추고 있는 카페에요.
아무래도 이용연령층이 다양하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아이들부터 할아버지,할머니까지 거의 전연령대가 카페를 이용하고 있었거든요.
주말이 아닌데도 이 정도면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요 카페드림에서도 반가운 얼굴,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페드림에서 맛볼 수 있는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은 4가지 맛입니다!
코튼캔디, 바나나스플릿, 딸기 플레인, 더블초코!
인기는 더블초코와 바나나스플릿이 높은거 같았어요 역시나ㅋㅋ
 
사진을 깜빡하긴 했는데, 아트센터 1층에 카페드림 소개에 커피와 와플, 구슬아이스크림이라고 써있던걸로봐서는 꽤 많은 손님들이 즐겨찾는거 같았어요!
아이동반인 손님이 많아서인듯!

어린이도서관
아이들이 들어가서 책을 보면서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놀면 되는데요, 아이들이 평일인데도 꽤 있더라구요.
카페드림의 안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문한 커피와 와플, 그리고 책 한권!
가볍게 책 한권 읽으려고 눈에 띄는 제목으로 골라들었는데 꽤 재밌었어요ㅋㅋ
평범한 소설이긴했는데 읽기 편했다고해야하나ㅋㅋ가벼워서 일본소설은 읽기 좋은거 같아요.
 
카페드림의 커피맛은 괜찮은 편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아메리카노 2000원) 그래서인지 근처 동네주민들도 많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수다도 떨 수 있고, 공부를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이 놀면서 책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보니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도 많았구요.
 
날이 맑았다면 근처까지 산책을 가보고싶었는데.......그게 좀 아쉬웠다면 아쉽^^;
 
북서울꿈의숲이 워낙 크기 때문에 방문하실 때는 홈페이지를 보시고 갈 곳을 정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자전거타고 둘러보실거면 제가 간 서문이 아니라 동문쪽으로 가셔야할거같기도하구요.
아트센터와 전망대를 보실 분은 서문으로 오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상당히 붐빈다고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트센터 쪽에 있는 차이니즈레스토랑의 경우는 주말에는 사람이 붐벼서 예약을 해야한다고해요^^;
맛은 나쁘지않다는 평이던데...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하실거라면 예약을 하는게!
 
 
 
 
북서울꿈의숲
서울시 강북구 번동 산 28-6번지
북서울꿈의숲 관리사무소 : 02) 2289-4001~5
 
http://dreamforest.seoul.go.kr/
 
* 서문(아트센터, 전망대) 가는 대중교통편
4호선 미아삼거리역 2번 출구 40m(횡단보도 건너 우측) 강북05 마을버스/ 3번출구 70m 1124
 
* 동문(방문자센터) 가는 대중교통편
1호선 월계역 2번출구 50m앞 147
4호선 미아삼거리역 1번출구 10m앞 강북09, 강북11 마을버스

여가시간을 조용히 보내기에 박물관만한 곳이 있을까?
박물관 내부를 한바퀴 돌고나면 마음은 차분해지고 머리 속은 꽉차는 듯한 느낌이 든다.
차가운 공기가 잠시 가시고 맑게 개였던 11월의 어느 날 경기도 박물관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기도 박물관은 경기도의 역사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장소다.
경기 지역의 유래와 역사, 대표적인 문화 유물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

경기도 박물관은 박물관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더욱 사랑받는 장소다.
박물관 내부를 둘러보다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한 이들이 많았다.

가장 큰 매력은 관람료가 무료라는 것!
박물관 입구에서 입장권을 발급받은 후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관람시간은 경기도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본 후 다시 바깥으로 나왔다.
규모는 조금 작지만 경기도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을 볼 수 있는 점이 인상깊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경기도박물관 옆에 위치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들의 꿈과 호기심,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설립된 체험식 박물관이다.
어린이들이 재밌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알록달록 귀여운 동심으로 가득찬 어린이 박물관 건물의 모습.

개인 입장료는 4000원으로 경기도 거주자일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간별로 입장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온라인예매를 한 후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온라인 예매는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홈페이지(www.gcmuseum.or.kr)에서 할 수 있다.
재입장을 원할 경우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도장을 받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 박물관은 3층으로 나뉘어져있다.
1층은 자연놀이터와 튼튼놀이터, 기획전시실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2층의 전시실에는 한강과 물, 우리몸은 어떻게?, 건축작업장이 있다.

3층에는 에코아틀리에, 동화속 보물찾기,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미니씨어터 등이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주제로 구성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욱 재밌게 즐기는 듯 했다.
어린이 박물관 홈페이지 내에는 각각의 전시실에 대한 정보와 사진이 나와있어 방문 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박물관을 모두 둘러본 후 어린이 박물관 옆에 자리한 까페테리아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따끈한 아메리카노와 미니멜츠 구슬 아이스크림.

밝은 동심만큼 달달한 코튼 캔디 맛으로 선택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곁들이니 피로가 금세 풀리는 느낌이다.
 
겉 모습만 보았을 땐 많이 크지 않구나 했었는데 막상 두 박물관을 모두 돌고 나니 시간이 꽤 많이 흘렀다.
가족들과 함께 가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여유로운 주말 오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경기도 박물관에 한번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태그:

구슬아이스크림, 미니멜츠,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내가 종종 찾는 곳은 바로 멀티 플렉스!
멀티 플렉스는 영화 상영관, 쇼핑센터, 식당 등을 한 건물 내에 갖춘 복합 건물을 말한다.
필자의 경우 집 근처에 위치한 용산역을 주로 가곤 하지만 이 날은 조금 더 먼 곳에 있는 AK플라자 구로점에 다녀왔다.

AK플라자 구로점은 CGV와 북스리브로 등의 시설도 구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어린이소극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AK플라자 아트홀에 들러보았다.

AK아트홀은 백화점 건물 3층에 위치해있다.
AK 아트홀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현재 공연 중인 공연 정보를 알 수 있다.
 

어린이 소극장 답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것이 특징!
AK 아트홀은 부담없는 가격에 아이들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고 한다.
다음에 사촌 동생들과 함께 방문하면 무척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을 주최하는 개미프로덕션에 회원가입을 하거나 문화사랑 KB카드를 소유한 고객 등 티켓 할인 정보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공연을 자주 관람할 예정이라면 소정의 가입비를 내고 프로덕션에 회원 가입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방문한 날 진행되고 있던 공연은 안데르센 동화를 뮤지컬화한 백조왕자였다.
아쉽게도 현재는 공연 일정이 종료되었다.
다음은 어떤 공연이 시작될지 자못 궁금해진다.

아트홀 입구에는 까페와 문화 아카데미 등이 함께 있다.

까페 내에는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 메뉴들이 구비되어있었다.
그 중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도 함께 구성되어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음료만큼 인기있는 메뉴는 역시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AK아트홀 내 까페에서는 미니멜츠의 구슬 아이스크림을 한창 판매중이었다.
자그마한 꼬마들이 아이스크림 냉동고 앞을 서성이는 걸 보니 무척 귀엽게 느껴졌다.

두가지 맛을 맛볼 수 있는 콤보컵의 모습.
야구모자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동심을 더욱 유혹한다.
어린이에서 한창 벗어난 나이지만 가끔은 이런 귀여운 것들에 눈이 향하곤 한다.

아트홀을 빠져나와 다시 백화점으로 향했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백화점 매장들!
건물 크기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입점 브랜드가 꽤 다양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건물 내부에는 전용 식당들이 즐비해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
 
재밌는 문화공간으로 가득찬 AK플라자 구로점!
아트홀은 처음 방문해보았는데 작지만 알차게 구성된 점이 인상 깊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공연 문화를 즐겨보고 싶다면 구로로 향해보는건 어떨까?
 
 

태그:

구슬아이스크림, 미니멜츠, 구로AK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