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에서 만나는 미니멜츠2 - <세상에 이런일이> 가운데
마트사랑 할아버지에게 따스한 사랑을! 미니멜츠를 드렸어요!!
11년전에 오픈한 이마트 포항점!
포항 이마트에 매일매일 찾아오는 분이 있다고 해요! 제보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신출귀몰한 할아버지!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보안요원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할아버지를 찾았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발견!!!!
마트 직원들과도 이미 다 안면을 튼 듯 친근하게 이야기를 하시며
마트를 여기저기 누비고 다니시는 중이었답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하시는 할아버지.
바로 마트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계셨어요!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이마트 포항점이 오픈했을 때부터 매일매일 마트에 오셔서
마트내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계셨답니다. 그것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말이죠.
그런 할아버지에 대한 마트직원들의 애정도 각별했어요.
매일 마트에 오셔서 직원들과 이야기도하고 챙겨주시고 그런다고 해요.
유일하게 점장님에게 쓰레기가 많다고 호통을 치신다고 합니다(웃음)
할아버지의 마트사랑이 딱 엿보이죠?!!
할아버지는 매일 마트가 오픈하는 시간에 출근하셔서 오후 5시가 되면 딱 퇴근하신다고해요.
그러니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마트의 쓰레기를 주우시는거죠.
청소하시는 분이 자기가 할 일이라고 해도 할아버지는 한사코 자신의 일이라고 만류하면서 쓰레기를 주우셨어요.
5시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간 할아버지!
알고보니 할아버지는 예전에 잘나가던 건축가였다고 해요.
그런데 어느날 쓰러지시면서 죽음의 위기를 맞으셨고, 그 때 수술의 후유증으로 치매가 왔다고해요.
처음엔 자꾸 밖에 나가서 부인분이 찾으러다니기 힘들고..경찰서에도 연락하고 많이 힘드셨다고해요.
근데 어느날 마트에 가신 할아버지에게 신세계가 보인거죠!
가득 쌓인 물건들과 많은 사람들...그 날부터 할아버지의 마트출근은 시작되었다고해요.
마트를 다니시면서 점점 치매도 좋아지고, 정신도 많이 돌아오셨다고해요.
실제로 방송을 보면 이야기하거나 의사소통에서 그냥 몸이 좀 불편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지
치매가 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매일매일 마트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감사의 뜻으로 할아버지는 마트에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신거구요.
다음날도 아침일찍 마트로 출근하신 할아버지! 그런데!!
마트를 청소하시는 할아버지에게 미니멜츠를!!!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면서 드시더라구요~~~왠지 감동^^
그냥 드리는거냐고 제작진이 물으니 이렇게 대답을...!!
할아버지가 매일 오셔서 청소도 하시고 웃음도 주셨다고, 그래서 앞으로 더 자주 뵈었으면 하는 마음에 드렸다고해요.
마트를 매일 청소하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감동이었지만,
이렇게 그런 할아버지를 따스하게 지켜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감동적이었어요.
아직 우리 사회는 따뜻하구나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그런 할아버지를 위한 선물!
바로 이마트 포항점의 명예고객 위촉장이었어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의 할아버지를 계속 이마트 포항점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소중한 주변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웃에게 미니멜츠를 선물해보세요^_^
아이스크림 하나로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답니다.
(사진은 SBS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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