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스피돔의 미니멜츠
광명시에 있는 실내 경륜장인 스피돔에 다녀왔습니다!
미니멜츠 기자단 활동하면서 서울 근교를 구석구석 다니고있다는ㅋㅋ덕분에 버스노선에 빠삭해지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교통편이 그렇게 나쁘지않고, 주차장도 널찍널찍해서 자가용으로 가기에도 좋을 것같아요.
이런 큰 시설이 하나 있으면 주변 동네 주민들의 나들이터로 애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광명 스피돔도 그런 느낌으로 경륜장이 메인이지만,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더라구요.
경륜장답게 자전거도 대여해 주변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도 탈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요^^;; 4~5월이나 9~11월쯤에 오면 애들이랑 야외활동하기 좋을거 같았어요.
평일 오후에 방문했더니 조금 너무 저녁 느낌이^^;;ㅋㅋㅋㅋㅋ
5시까지는 경기가 있다고해서 경기도 볼 겸해서 4시쯤 방문했거든요.
저는 스피돔 안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주변에 이만큼 많은 시설이 있어요!!
야외시설이 많아서 날씨가 좀 따뜻한 계절에 방문하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권 판매소
성인 입장권은 400원입니다. 오후 5시 이후부터는 무료에요.
경륜 경기가 오후 5시까지 하기 때문인듯.
아, 그리고 경륜장 안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민원실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포토 명찰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절차는 그냥 신분증만 맡기면 되는 간단한 절차니까요, 혹시 방문하셔서 사진찍으실거면 꼭! 명찰을 받아오세요^^
(저도 몰랐는데, 미리 좀 관련 포스팅 검색해보니 나오더라구요ㅋㅋㅋ안그랬으면 좀 번거로웠을뻔했어요ㅋㅋ)
넓은 실내
정말로 진짜 완전 너무 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돌아다니느라 힘들어서ㅠㅠㄷㄷㄷㄷ여기저기 둘러본다고 2,3,4층을 열심히 돌아다녔거든요.
확실히 가족끼리 오거나 아니면 경륜경기를 보러온 분들이 대부분이라(..) 확실한 이방인ㅋㅋㅋㅋ
넓은 경륜장
도착하고 경기가 2개 있어서...저도 한 번 해보고싶었거든요.
왜 비기너즈럭이라고 하잖아요ㅋㅋ처음하면 대박난다는(..)ㅋㅋ
근데 발권부터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누구한테 물어봐서 할 분위기도 아닌지라ㅋㅋ
그냥 경기만 두 번 봤는데 경마는 제가 실제로 보질않아서 잘 모르겠고ㅋㅋ순위가 막 자연스럽게 바뀌니까 재밌긴하더라구요ㅋㅋ
경륜 보고 나니 다음에는 경마도 실제로 한 번 보고싶기도ㅋㅋㅋㅋ
광명스피돔의 편의시설입니다.
스넥코너나 매점, 카페테리아도 충분히 갖춰져있구요.
2층의 북카페는 어린이/가족을 위한 곳이구요. 위층에 있는 북&인터넷카페는 성인 전용으로 나뉘어져있더라구요.
초보교실도 있었네요...이제와서 보니ㅋㅋㅋㅋㅋㅋ몰랐는데ㅋㅋㅋㅋ유아 놀이방도 있고
왠만한 편의시설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실내는 금연이고, 흡연실은 바깥쪽에 따로 있어요.
건강체험실
말하자면 지압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신발 벗고 걸으면서.
3,4층에 하나씩 있습니다. 내부는 거의 동일.
올림픽공원의 사계
4층에 있는 스피돔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주제는 그때 그때 바뀌는듯, 2월 5일까지는 사진전시회입니다.
올림픽공원의 사계절을 표현한 사진들인데 경기가 한창이라 그런지ㅋㅋ저는 편하게 보고왔습니다.
유아놀이방
근처의 주민분들도 많이 놀러오시는듯ㅋㅋ사람이 꽤 북적북적하더라구요.
당연하지만 보호자 동반으로 들어가서 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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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북카페
책을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교실도 행해지는 가족북카페!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로 음식물 반입도 안되기때문에 깨끗하기도하고ㅋㅋㅋ
담당직원도 상주하고 있어서 관리가 잘되어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날 방문한 목표인 미니멜츠!!
미니멜츠의 입간판이 보여서 기쁜 마음에ㅋㅋㅋㅋㅋ
미니멜츠는 어린이북카페 맞은편에 있는 카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카페 그랑
북카페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카페인 카페 그랑에서 미니멜츠를 판매하고 있어요.
물론 커피와 다른 음료들도 있구요. 가격은 2천원부터로 비교적 저렴한 편.
광명스피돔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멜츠는 이렇게 4가지 맛!
가장 인기있는 맛으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더블초코, 바나나스플릿, 코튼캔디, 딸기플레인!
더블초코와 바나나스플릿이야 뭐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ㅋㅋㅋㅋ코튼캔디도 꽤 맛있더라구요^^
바로 앞에 어린이북카페가 있어서기도하고, 실내가 꽤 따뜻해서 겨울인데도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들이 눈에 띄었답니다.
(여담이지만 실내 진짜 따뜻했어요...........저는 좀 더웠어요ㅠㅠㄷㄷㄷㄷㄷㄷ)
나오는 길에 보이는 놀이터!
밖이 꽤 추운데도(요근래에 비하면 그래도 좀 풀린 날씨였지만ㅋㅋ) 아이들은 체온이 높아서 그런지 신나게 잘 뛰어놀더군요ㅋㅋ
근처에 사는 분들이 많이 애용하시는 듯한 그런 느낌!
일단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피해서 찍느라ㅋㅋㅋㅋㅋ고생 좀 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경륜경기를 봤는데 신기하기도하고, 재밌기도하고 그렇더군요.
한 번 해보기에는 시스템이 너무 어려워보여서 포기했지만서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료도 저렴하고ㅋㅋ경륜경기를 안볼거면 5시 이후에 가면 되지만ㅋㅋㅋ게임할거 아니라도 한 번 볼만은 하더라구요.
겨울보다는 봄,가을에 방문하면 자전거도 타고 더 재밌게 놀다올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