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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멜츠/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인 남자친구를 위해..

북진!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평범한 직장인 겸 군인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고무신입니다.^^

미니멜츠이벤트를 보니 문득 작년 봄에 남자친구와 놀이동산에 가서

나누어 먹었던 것이 생각이나 이곳에 글을 담아봅니다.

제 남자친구는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작년 7월에 입대해 이제 6월 곧 상병을 답니다.^^!

분명히 힘들고 외로웠던적도 많았지만 저를 위해 힘든상황에서도 전화한통,편지한통 더 해주는

정말 자상한 울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꿋꿋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2주간 힘든 유격훈련을 떠나게 되는 남자친구를 위해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

낙오되지 않고 잘 다녀와서 같이 힘든 훈련한 생활관 선임,동기,후임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으면 좋겠네요~

먹으면서 작년 봄 저와 함께했던 즐거웠던 기억들을 생각하겠죠?

그리고 더욱 든든한 모습으로 나라와 저를 지켜주겠죠?

그동안 힘들지만 내 생각하면서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앞으로 1년만 더 같이 힘내자고 전하고싶네요.

요즘 바쁜 업무에 치여 힘든 마음에 무심코 지나쳤던 지난 행복들을

다시금 꺼내어 볼 수 있게 해준 Minimelts에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준호야 앞으로도 우리 이쁜사랑하자.사랑해♥

 

오랫만에 면회가서 찍은 사진하나 올려요~ bl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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